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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이도염’ 증상과 예방법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외이도염은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여름철 잦은 목욕, 수영, 물놀이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귀가 가렵고, 난청을 일으키거나 귓속에서 노란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염된 손으로 귀를 만지거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면 피부의 상처가 커져 외이도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예방이 필요합니다. 먼저 면봉 등으로 귓속을 함부로 후비지 말아야 하며 외이도염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수영이나 목욕을 하기 전에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귀 바깥쪽의 청결과 건조가 중요한데 귀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귓속의 물기를 말릴 때에는 드라이어기의 약한 열로 귀를 쐬어서 가볍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안윤숙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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