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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와 북경와이즈칸통신과기유한공사 전략적 제휴
韓중소기업, 中 최대 매체와 전략적 제휴 이끌어…중국 모바일광고시장에서 두각
중국의 모바일 사업환경 한국과 달라, 적응이 성공의 최대 변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와이즈캔(대표 임영례)은 최근 중국내 협력사 및 자회사격인 북경와이즈칸통신과기유한공사(대표 承玉琴)에서 개발한 모바일 광고 리워드 서비스인 ‘큐파이러’와 관련해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사장 寇菲)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내 모바일 광고사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는 인민일보그룹(26개 매체, 51개 자회사)중 인민일보지 광고업무를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서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우수고객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민일보의 신문광고대행과 도시발전전략, 브랜드 기획, 문화, 엔터테이먼트, 컨설팅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광고 매출은 약 20억위안화(한화 3250억원 )을 올리고 있다.

북경와이즈칸의 청위친 대표(왼쪽)와 인민일보전매광고공사의 커우페이 부대표 겸 사장(오른쪽) 제휴식을 갖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의 주요 광고매체인 인민일보는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기관신문으로서, 중국내 1위와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신문매체로서 중국내 최고의 신뢰를 자랑하고 있다.

제휴 내용은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가 북경와이즈칸에 전략적 주주로서 지분 참여하며 큐파이러의 광고영업 및 컨텐트 공급을 담당한다. 북경와이즈칸은 큐파이러를 통해 ‘인민일보의 신 매체 광고플랫폼’으로서 기술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그 동안 인민일보전매광고유한공사에서 진행하던 광고는 인쇄물 형태의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북경와이즈칸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광고 분야로의 영역 확대가 이뤄졌다.

큐파이러는 ㈜와이즈캔에서 기획하고 북경와이즈칸에서 지난해 4월부터 독자적으로 개발 및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중국에서 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충성도가 아주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만성 와이즈캔 팀장은 “이번 인민일보제휴는 중국내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향한 영업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 IT업계로선 세계 최대의 IT시장인 중국에 게임 등의 특정 분야만 국한돼 진출했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장진입과 교류가 확대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큐파이러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자금과 인력을 정비 중에 있으며 반드시 중국 제1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와이즈캔 이만성 팀장 010 4105 1097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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