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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이용 ‘선글라스 할인판매 사기 광고’ 주의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최근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외 유명 선글라스 할인판매를 빙자한 사기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의를 최근 당부했다.

이 사기 게시물은 ‘레이밴’ 등 해외 명품 선글라스를 파격가에 할인 판매한다며 페이스북 ‘친구’가 태그된 형태로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통해 광고하는 방식으로 게재되고 있다.

광고글을 본 피해자는 페이스북 친구가 이 게시물을 추천하는 것으로 오인해 피해를 당할 위험이 높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근 2개월간 경찰에 인터넷사기 사이버범죄로 신고된 사건은 총 1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7건은 해외사이트가 차단된 상태이나 3건은 아직 접속이 되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 대금을 결제하게 하는 방식도 계좌를 이용한 송금 방식이 아니라 신용카드를 이용한 해외결제 방식이라 피해회복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에 이용되는 해외사이트의 인터넷주소(URL)가 계속 변형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혔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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