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술법이 그러하듯 라식과 라섹수술 또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라식 또는 라섹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에서도 특히 원추각막증은 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가장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최근 국내 스마일 라식 권위자로 불리는 구형진 의학박사(現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가 원추각막증 및 기타 여러 부작용들을 개선한 수술의 성과를 선보여, 300여 미국언론 들에게 집중 조명 받게 되었다.
기존의 라식, 라섹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으로, 자칫 정해진 교정량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실질을 절삭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충분한 잔여각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잔여각막이 전체각막을 지탱하지 못하고 각막중심부가 안구내 안압으로 인해 돌출되게 되는 것이 원추각막증이다. 원추각막증은 시력을 점차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될 수 있다.
하지만 구형진원장의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신기술을 이용해 정확히 교정량만큼만 각막실질을 분리해낸다. 그러므로 자칫 교정량보다 많은 각막실질을 절삭할 수도 있었던 기존 라식, 라섹수술과는 달리 충분한 잔여각막을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증에 대한 우려를 낮춘다. 뿐만 아니라 교정량이 많아 라식, 라섹수술을 받지 못했던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이 선천적으로 얇았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미국언론사들에서는 이러한 구형진원장의 스마일라식 수술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기사에 실었다. 또한 최근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이 직접 집도한 스마일라식 수술 결과를 발표한 내용도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구형진 원장이 진행한 스마일라식 1,200안의 수술 후 평균시력을 측정한 결과, 일주일 만에 시력이 1.15 이상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하며 기존 라식/라섹수술들에 비해 각종 부작용의 발생도 낮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국내 의사가 해외언론에까지 보도된 것은 국내 의료기술이 선진국들과 함께 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성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