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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 대림 e편한세상 분양현장 둘러보니
[헤럴드경제(광주)=박병국 기자] 11일 오후 찾은 경기 광주시 역동 대림산업 ‘e 편한 세상 광주역’ 견본주택. 견본주택은 5년만에 광주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보러온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내년말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예정이어서, 광주 최초 ‘역세권’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울에서 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조모(60ㆍ여) 씨는 “작은 평형대를 구해, 노부부가 함께 살려한다”면서, “서울로 접근성이 좋아진다는게 장점인것 같다. 청약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에는 내년 말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시, 이천을 거쳐 여주를 잇는 이 노선은 총 11개역으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과 환승역으로 연결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으로,약 13분대 도착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정체로 인해 광주 구도심 중심으로 아파트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2011년 5월 이후 5년만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준공후 10년미만 아파트의 경우, 전체의 21%루 전체의 79%가 10년이상이 된 노후 아파트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입주시점에는 판교,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의 획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면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5년만의 새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 편한 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만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 369세대 ▷73㎡ 395세대 ▷84㎡ 1358세대다. 특히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며진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20㎜가 기본인 차음재 두께도 대폭 늘렸다.층간소음이 발생하는 거실의 경우는 차음재 두깨를 60㎜로 늘렸다. 또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로 결로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단열라인은 모서리 부분이 취약한 구조지만 ‘e편한 세상 광주역’은 모서리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설계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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