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현승민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승민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장인화(손은서 분)의 아역으로 데뷔, 이후 영화 ‘챔피언’, ‘다우더’ 및 최근 MBC 드라마 ‘기황후’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성인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초반 시청률을 견인하는 보증수표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배우 현승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천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외모 또한 출중하다. 기대 받는 아역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승민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강푸른역으로 캐스팅돼 감우성의 딸로 등장, 부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