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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용산’ 전 주택형 청약 마감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짓는 ‘래미안 용산’의 순위 내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고급 주택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3순위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업계에서는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최소 14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한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몰려 평균 1.82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됐다. 1~2순위에서 38명이 청약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3순위에서만 263명이 청약해 단번에 모집인을 넘겼다.

주택형별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 135㎡T형은 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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