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만성중이염 합병증 주의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만성 중이염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중이점막 및 유양동에 염증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중이염의 증상으로는 귀에서 간헐적 또는 만성적으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루)이 있고, 다양한 정도의 난청이 있으며, 또한 특징적인 고막 천공이 있습니다.

만성중이염이 있는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갑작스런 청력저하, 안면마비, 심한 어지럼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치료 원칙은 수술적으로 병소를 제거하여 더 이상 염증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가능하면 청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염증의 진행과 청력 손상 방지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유양동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을 실시합니다. 


<도움말: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