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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산업재해예방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SK건설은 지난 7일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군산 GE3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SK건설 GE3 열병합발전소 현장은 평소 독특한 감성안전활동과 안전 업무지침의 체계적 교육ㆍ전파 및 실행으로 주목받아왔다. 매달 안전보호구 착용과 10대 안전수칙 숙지 등을 주제로 제기차기, 현장소장과 풍선 터뜨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해왔다. 


SK건설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현장소장이 근로자들에게 직접 수박을 썰어 나눠주는 등 감성안전활동을 통해 상호존중과 일체감을 확인하며 즐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무재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전라남북도 소재 건설현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해 2년 연속 안전분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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