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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주택재건축정비예정구역 등 8곳 해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금천구 독산동, 강서구 등촌동 등 서울시내 재건축 정비 구역 8곳이 해제 됐다.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연 서울시는 서울 시내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5곳, 주거환경개선 정비예정구역 3곳을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금천구 독산동 958-32, 강서구 등촌동 567 , 강동구 둔촌동 70, 노원구 공릉동 503-4, 노원구 공릉동 684-6, 중랑구 신내동 278, 중랑구 신내동 344, 중랑구 신내동 372일대 등 총 8곳이다. 

정비구역등 해제 대상지 분포도[제공:서울시]

금천구 독산제2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가 승인을 취소했다. 강서구 등촌동 567번지와 강동구 둔촌동 70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해제를 요청했다.

노원구 공릉동 684-6, 공릉동 503-4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수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공릉동 503-4번지 일대의 경우 소유주와 세입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시작된다

신내동 278번지, 344번지, 372번지 일대는 택지개발사업 등 다른 사업이 시행되면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7월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가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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