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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중소기업 정책정보’ 포켓북 발간
스마트폰 연동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 정책정보를 중소기업 경영인(CEO)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중소기업 정책정보 포켓북’을 제작ㆍ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켓북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과 같다”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기청 등 12개 관계부처의 100개 핵심정책정보를 모아 제작됐다.

이 정책들은 지난해 1357통합콜센터 상담문의 11만건과 최근 3년간 기업마당(www.1357.go.kr) 정책 조회 1929만3744건를 분석, 정책 수요자인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단체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을 비롯한 24개 기관과 협의를 거쳐 엄선됐다.

각 정책은 글로벌시장 진출, FTA 활용, 공공구매, 기술개발(R&D), 정책자금 등 10개 분야로 나뉘어 정리됐으며, 수요자인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책정보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특히, 제도 설명중심의 기존 책자와는 다르게 신청자격과 방법, 문의처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수록해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포켓북 각 페이지 아래는 ‘QR코드’를 삽입, 상세정보가 수록된 모바일 포켓북과 연동해 관련 홈페이지 연결, 담당자 연락처 안내, 신청서식ㆍ사업 공고문 등 관련문서 내려받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스마트폰 연동 정책정보 포켓북 발간으로 중소기업의 정책 사각지대가 없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포켓북은 맞춤형 정책정보 전달 체계로 ‘정부 3.0’ 과제인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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