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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외국인의 힘, 코스피 2000선 탈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넘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69포인트(0.63%) 오른 2011.69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헬스케어주와 기술주 등이 상승세를 이끌며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국내 증시로 향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5억원 소폭 매도 중이고 개인은 8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거의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2.79%), 증권(2.98%), 전기전자(1.03%)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0.38%)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69% 오른 131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44%), 현대모비스(0.36%)는 오르는 반면 기아차는 -0.72%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환사채 물량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낮아지면서 2.99% 급등하고 있다. NAVER와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등 대형주가 1% 내외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3.20포인트(0.59%) 오른 548.10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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