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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과일껌 ‘센스민트 자몽맛’ 출시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과일껌 ‘센스민트 자몽맛’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센스민트 자몽맛’은 자몽 과즙 분말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해 입안은 물론 가슴까지 상쾌해지는 과일껌이다.

전체 껌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껌은 그 규모에 비해 마땅한 대표 브랜드가 없었다. 최근 음료ㆍ빙과 시장에서 자몽을 넣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오리온은 이번‘센스민트 자몽맛’을 과일껌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1년 출시한 센스민트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사과맛ㆍ딸기맛에 이어 자몽맛을 출시했다”며 “자일리톨 껌 중심의 편중된 껌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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