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컴백을 위해 레몬 디톡스를 진행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했던 효민은 첫 번째 솔로앨범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7일 간의 레몬 디톡스 후, 5일 간의 보식기간을 거쳐 총 4kg 감량에 성공했다.
레몬 디톡스는 7일 간 식사는 중단하고 니라 시럽과 레몬즙을 1:1로 희석한 드링크만 마시는 방법으로 스위스 건강 개선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미 이하늬, 전혜빈, 아이비 등도 진행한 연예인 단기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레몬 디톡스 직후 보식을 지키지 못해 요요를 경험한다는 한편 효민은 7일 레몬 디톡스 후 5일의 보식을 철저하게 지켜 4kg 감량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효민처럼 레몬 디톡스를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 가지만 기억하자.
1. 레몬 디톡스 전에는 탄수화물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전체 먹는 양을 줄여주는 준비기간(절식기간)을 2-3일 가질 것.
2. 레몬 디톡스는 보통 일주일만 진행하고, 길어도 10일을 넘기지 않을 것.
3. 레몬 디톡스를 마친 후에도 매우 천천히 먹는 양을 늘려나가는 보식기간(회복기간)을 가질 것.
특히 레몬 디톡스 후 지내는 보식은 3-5일 정도의 휴식기라 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액체에서 시작해 고체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주며 몸 속 장기들이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첫날에는 야채와 과일을 갈아 만든 과채주스를 먹고, 둘째 날에는 야채와 과일을 생채로 먹고 셋째 날은 현미죽, 넷째 날부터는 두부, 현미, 찐 생선 등으로 웰빙식을 섭취한다.
이때 식단에서 소금은 완전히 제한해야 한다. 소금기가 들어가면 세포의 삼투압이 높아져 갑자기 물을 대량 빨아들이기 때문에 몸이 팅팅 붓기 때문이다.
레몬 디톡스는 단기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으로 유명해졌으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 습관으로 망가진 신체 메커니즘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체중 감량에 목표를 두기 보다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체내의 흐름을 맞춘다면 이에 따라 체질이 바뀔 수 있으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