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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新개념 문화나눔활동 ‘스테이지’ 시작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뮤지컬 무대에 선 지 5년 차인 배우 A씨. 웬만한 주연급보다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지만, 무대에서 주목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아직까지 들어오는 배역들이 조연급에 머물러 있다.

기회만 있으면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실력들을 마음껏 뽐낼 텐데,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그 기회를 잡기가 녹록치 않다. A씨는 언젠가 서게 될 그 ‘무대’를 위해 누가 알아주지 않지만 오늘도 밤늦도록 노래와 연기 연습을 계속 한다.

삼성카드가 뮤지컬 배우 A씨와 같이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주목을 받지 못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카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나눔 활동인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스테이지’라는 이름처럼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객들에게는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티켓 판매금 전액을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공연 예술 활성화 및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난타’ 제작자이자 삼성카드의 사외이사인 송승환씨가 평소 삼성카드에 문화공연을 문화공헌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삼성카드가 이를 적극 받아들여 뮤지컬, 음악, 미술 등 다방면의 문화공연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문화나눔 활동을 기획해 시작하게 되었다.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첫 번째 무대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 내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부분들만을 엄선해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if…’ 라는 주제로 한지상, 박지연 등 실력있는 젊은 배우들에게 주연으로서 본인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단독 무대를 만들어주는 뮤지컬 카페 컨셉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 수익금은 전액 ‘해피 뮤지컬 스쿨’에 기부되어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되며, 해피 뮤지컬 스쿨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연말에는 함께 모여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스테이지 01 ‘if… ’는 오는 15일 화요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7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선오픈되며 일반 고객은 7월 3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3만원에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한 티켓 비용은 삼성카드로 결제한 경우 기부금 처리돼 국세청 연말 정산시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내역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openshare)에서 조회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지난 2011년 고객들에게 엄선된 문화공연 컨텐츠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셀렉트’를 선보인데 이어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연관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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