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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우루과이]제임스 로드리게스, “진짜가 나타났다!” 새 영웅 등극
[헤럴드생생뉴스]‘진짜’가 나타났다.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드러낸 콜롬비아를 이끌 새로운 영웅 탄생에 지구촌이 들썩거리고 있다. 바로 제임스 로드리게스(23·모나코)다.

로드리게스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대회 16강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완벽한 스타 탄생을 알렸다. 


로드리게스의 활약에 힘입어 콜롬비아는 우루과이를 2-0으로 침몰시켜 사상 첫 8강 무대에 진출했다.

로드리게스는 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왼발 터닝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 투톱을 제외하고 전원 수비에 가담한 우루과이의 전략과 전술을 한방에 무너뜨리는 골이었다.

후반 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후안 콰드라도(피오렌티나)의 헤딩 패스를 상대 문전 중앙에서 깔끔하게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뽑았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5골 2도움)는 브라질의 네이마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독일의 토마스 뮐러(이상 4골)를 제치고 대회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로드리게스는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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