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환율> 경상흑자 소식에 연저점 경신…1014원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장중 1014원대로 떨어지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소식이 환율의 하방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일보다 1.7원 오른 10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일 장중 기록했던 최저 기록(1015.5원)을 하향 돌파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경상수지가 93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수지는 2012년에 2월 24억1000만달러 적자에서 3월 38억1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고 나서 2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기록한 1997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의 26개월을 넘어서면서 역대 두번째로 긴 기간동안 흑자가 유지되고 있다.

10시 10분 현재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8.72원을 기록 중이다.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