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벨기에와 브라질월드컵 최종전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서 수적 우세를 앞세우고도 0-1로 패했다.
한국은 1무2패로 H조 최하위가 돼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알제리와 러시아는 1-1로 비겨 H조에선 벨기에와 알제리가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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