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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 우들리 UFC FN 마카오대회 매치업 공식발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스턴건’ 김동현과 동급 4위의 강자 타이론 우들리의 매치업이 확정 발표됐다. 아울러 미들급 강자 마이클 비스핑과 쿵 리의 대결도 정해졌다. 이 두 경기는 오는 8월 23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의 양대 메인이벤트로 마련된다.

UFC는 지난 24일 마카오 현지에서 공식 회견을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대회 장소는 코타이 아레나다. 대회 입장권은 이 날부터 온라인(www.cotaticketing.com)을 통해 예매에 들어갔다. 

 
마카오 UFC 파이트나이트 대회 관련 공식 회견에 참석한 대회 관계자와 출전 선수들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파란색 셔츠를 입은 사람이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 맨 오른쪽 정장 차림의 남자가 ‘스턴건’ 김동현이다. [사진제공=UFC]

이날 회견에서 마크 피셔 UFC 아시아 수석부회장은 “아시아는 늘 UFC의 글로벌 확대의 중심이었다. UFC는 지난 몇 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큰 성장을 하였으며, 아시아 내 시청자가 4억4800만 가구로 15억 명에 달하면서 UFC의 글로벌 TV 시청률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미들급 8위 마이클 비스핑이 예의 강인한 표정을 지으며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UFC]

UFC 측은 김동현과 우들리가 벌이는 웰터급(77㎏) 대결이 향후 이 체급 세계 타이틀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FC 측은 “존 헤서웨이와 에릭 실바에 연속 KO승을 거둔 김동현과 타이틀샷을 목전에 둔 우들리간 승패에 따라 체급 내 강자 서열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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