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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데이 닮은 인니 아이돌 SOS, 한국관광 알리미 됐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997년부터 10여년간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3인조 ‘SES’가 있었다면, 요즘 인도네시아에서는 6인조 ‘SO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걸스데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미스에이’의 노래 및 댄스풍을 조금씩 차용한 듯한 느낌의 SOS는 인도네시아 가요차트에서 한국가수와 톱 랭킹을 번갈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SOS 팀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멤버 마리아 올리비아 부디만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널리 알리는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SOS 못지않게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짐승돌 남성그룹 ‘S4’의 필리 피르라나 역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마리아와 함께 신혼부부 모델로서 한국을 알리게 된다.

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도네시아 남녀 아이돌 스타. 왼쪽부터 걸그룹 SOS 멤버 마리아 올리비아 부디만 (Maria Olivia Budiman),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남성그룹 S4의 멤버 필리 피르라나(Firly Firlana).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한국을 웨딩사진 촬영 및 신혼여행 목적지로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력 방송사인 NET TV를 초청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주말 여행정보 프로그램인 ‘Weekend List’를 통해, 특집 에피소드로 방영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리아와 필리가 가상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한국 웨딩ㆍ허니문의 매력을 소개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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