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2006년 초연 이후 8년 만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재정비 전 마지막으로 다음달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그녀의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가 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2관왕,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4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 창작뮤지컬로서는 최초로 한ㆍ중ㆍ일 3개국 무대에 올랐으며, 라이선스를 중국에 수출해 중국어 버전인 ‘슌자오츄리엔’이 상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7월에는 중국 3개 대도시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부산 공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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