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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로ㆍ강성진 출연…연극 ‘이기동 체육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5만 관객을 웃고 울렸던 연극 ‘이기동체육관’이 오는 8월 개막한다. 초연 당시 대학로 최초의 복싱 연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기동체육관’은 연극 ‘발칙한 로맨스’, 뮤지컬 ‘아가사’ ‘머더발라드’ 등을 선보였던 김수로 프로젝트의 4탄이다.

김수로가 마인하 코치역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등으로 알려진 배우 강성진이 예전의 복싱스타 이기동을 찾아 삼양체육관에 찾아온 청년 이기동역을 맡았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두사람은 무대 위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수로, 강성진 외에도 주인공 연희역에는 문진아, 박은미가 캐스팅됐다. 문진아, 박은미는 현재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함께 출연 중이다. 류경환, 박영필, 이원 등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도 출연한다.

‘이기동체육관’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02-6227-0301)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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