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출판사 비룡소가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그림책 전시회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전을 연다. 광주시립미술과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과 광주 비엔날레(9월 5일~11월 9일)을 맞아 기획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4명(이수지, 이영경, 오정택, 센우)과 물들숲 그림책 팀(이태수 외 6명)의 개성을 살린 그림책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원화뿐만 아니라 그림책 영상, 그림자놀이, 입체 일러스트 모형,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전시 기획은 패션, 전시, 북 디자인 등 아트 디렉터로 활약 중인 디자이너 김도형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