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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출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순유출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억원이 빠져 나갔다.

코스피가 최근 이라크발 악재 등으로 1990선에서 조정을 받으면서 주식형 펀드들이 별다른 자금 유인 동력을 찾지 못한 것으로풀이된다. 아울러 환매성 자금도 크게 빠져나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1990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으나 1992.03으로 0.13% 오르는 데 그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65억원이 유입해 28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앞서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833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바뀌었다. MMF의 설정액은 79조9225억원, 순자산은 80조82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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