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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컨피덴셜]월마트, 코스트코 등 단위별 가격 온라인 공개
[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월마트, 코스트코 등 여섯개 미국 주요 유통업체가 최근 뉴욕주와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전제품의 단위별 가격을 공개하기로 합의 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여러 개를 묶거나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의 가격을 무게나 부피 등 단위별로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보다 알뜰하고 정확한 장보기를 돕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일부 업체들의 경우 매장 판매대에 이미 단위별 가격을 공개하고 있지만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는 곳은 드문 상황이라 이번 합의가 다른 주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고 다른 업체들도 내년초까지 시행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아마존은 이번에 참여를 거부해 앞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윤 기자/jylee@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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