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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제3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1차 강연자 라인업 발표!

주한외국대사, 유엔난민협회 대표, 서경덕 교수...
제2회 외교아카데미에 이어 화려한 강연진 선보인 제3회 코리아헤럴드 외교아카데미

외교관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겐 필수적 코스로 자리잡은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KHYD ; 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가 오는 8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 3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을 두 달여 앞두고, 이번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의 1차 강연진이 발표됐다.

우선 8월 8일 국제기구 세션에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더크 헤베커(Dirk HEBECKER)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더크 헤베커 대표는 1993년부터 유엔난민기구에 근무하며 제네바 본부,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유엔난민기구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지역사무소 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더크 헤베커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연합에 파견,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 수석 인권담당관으로도 활동했다. 유엔난민기구에서의 오랜 경험과 더불어 국제연합에서 수석 인권담당관으로 일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왼쪽부터 더크 헤베커 대표(유엔난민기구), 박종수 이사장(사단법인 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 박내천 과장(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 서경덕 교수(한국홍보전문가)


8월 9일에는 러시아 주재 1등 서기관을 역임한 (사)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GEPI)의 박종수 이사장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실제 외교관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라의 국가대표격인 외교관으로서의 애티켓, 매너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지난 1,2회 외교아카데미에서도 ‘외교관 생활의 환상과 현실’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외교부 영사과, 의전2담당관실 및 주그리스대사관 등의 근무 경험이 있는 외교부 박내천 정책홍보담당관 또한 이번 외교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선다. 박 담당관은 지난 1회 아카데미 당시 외교관 되는 법, 외교관의 하루 등 실감나는 외교 이야기를 들려줬다.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필수교양수업과도 같은 국제 행사에서의 예절, 테이블매너, 의전원칙 등에 대한 박 담당관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점차 중요시 되는 민간외교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지원 특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적 있는 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이라는 주제로 세계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홍보활동, 민간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 매년 진행하는 주한외국대사, 코리아헤럴드 기자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자는 7월 중 확정 예정이다. 한편 이번 외교아카데미에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제 3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니어(초3~초6), 시니어(중1~고3)로 나뉘는데 외교관을 꿈꾸는 초등학생이라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프로그램에 중, 고교생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시니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된다.
 
* 신청 및 문의 : http://heraldcamp.co.kr/khyd.html (02-166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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