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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 송 퇴장도 모자라 동료끼리 치고박고…카메룬의 어이없는 자멸
[헤럴드생생뉴스]팔꿈치 가격으로 퇴장 당하고 동료끼리 치고박고 싸우고…

카메룬이 어이없는 경기력과 내분으로 자멸했다.

카메룬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4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한 카메룬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력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은 매너와 태도였다.

카메룬의 베누아 아수에코토(30)와 벤자민 무칸디오(26)는 경기 중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이다 급기야 박치기에 드잡이까지 갔다.


아수에코토와 무칸디오는 0-4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중 소란을 피웠다. 아수에코토가 먼저 무칸디오에게 머리를 박았다. 그러자 무칸디오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에 반발하며 드잡이를 했다. 동료 선수들의 만류로 둘의 싸움이 짧게 끝났지만 둘이 다투는 모습이 전세계에 중계되며 망신을 샀다.

이에 앞서 알렉스 송(27)은 경기 중 공과 상관 없이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곧바로 퇴장당했다.

네티즌들은 “알렉스 송도 황당, 싸우는 선수드도 황당” “카메룬 국제적 망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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