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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에 BBC 혹평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나? 모르는 사람 대부분”
[헤럴드생생뉴스]영국 BBC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왓포드)에 대해 혹평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출신인 마틴 키언 BBC 해설위원은 18일(한국시간) “박주영에 대해 아스널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면서 “박주영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단 11분 뛰었다. 그러고 월드컵에서 뛰다니 행운이 가득한 선수”라고 혹평했다.

또 일간지인 메트로는 “아스날에서 악몽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주영이 러시아전서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박주영이 러시아전서 55%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한 건 놀랍지도 않다. 박주영은 헤딩능력도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박주영은 이날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원톱으로 나섰지만 후반 이근호(상주 상무)와 교체될 때까지 56분을 뛰며 무득점에 그쳤다. 슈팅수는 0개였다.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12분 만에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주영 침묵에 네티즌들은 “박주영, 어디에 있었지?” “박주영, 이근호처럼 다음경기서 보여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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