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선수…최고연봉 메시와 비교하니? “대박!!”
[헤럴드생생뉴스]한국 러시아전에서 통쾌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상주)가 브라질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최저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근호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후반 11분 교체 출전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록 이날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빛이 바라긴 했지만 이 골로 이근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이근호는 브라질월드컵 득점자는 물론 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을 통틀어 최저연봉을 받고 있다. 아직 현역 군인 신분이기 때문이다.


현재 K리그 상주상무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근호는 현재 상병이라 월급 13만4600원을 받는다. 연봉으로 따지면 161만5200원이다.

전세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대박 중의 대박이다.

메시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는데 알려진 연봉이 무려 2000만 유로(약 280억원)다. 이근호의 1만7500배에 달한다.

이근호 연봉에 네티즌들은 “투자 대비 효과로는 이근호가 세계 최고일듯” “이근호, 이런 게 바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