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 한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 대표는 27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수많은 FED(미 극동공병단) 공사에 참여해 외화를 획득했고, IFAWPCA(아시아 및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해 한국 건설 산업의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31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산업단지 등 다양한 국가기반시설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왼쪽부터)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 |
은탑산업훈장은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와 정순귀 진흥건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김광환 유경엔지니어링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철탑산업훈장은 김병철 에이비엠그린텍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윤재호 삼부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받았다. 석희철 롯데건설 전무이사 등 6인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최삼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건설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건설산업의 주체가 다함께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노력하는데 앞장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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