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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동양생명 ‘수호카드 캠페인’ 전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동양생명은 17일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 일환으로 ‘수호카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온라인 카드 발송 건수에 따른 적립금과 실물 카드 판매액 전액을 기금으로 마련해 문화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직접 손글씨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실물 수호카드를 만들어 기금을 마련한다. 이 카드는 배우 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려원을 비롯해 그가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아트스타 코리아’의 참가자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재능 기부해 만들어졌다.

총 14점의 작품 중 우선 선별한 4장으로 제작된 수호카드는 CGV 골드클래스,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쁘티첼씨어터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요 문화체험 거점에서 17일부터 증정·판매된다. 수익금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도너스캠프를 통해 전액 아동 문화체험 기금으로 기부된다.

수호카드 판매 외에도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 등 공연장에 별도의 ‘수호천사석’을 마련해 이 좌석을 예약하면 예약금액의 10%의 기금을 적립하며, 온라인 홈페이지(myangelcard.co.kr)와 페이스북(faceook.com/myangelcard)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새 비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확대하게 됐다”며 “문화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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