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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치기 퇴장’ 페페, 원조악동 조이 바튼이 인정한 “월드클래스 광기”
[헤럴드생생뉴스]2014 브라질월드컵서 박치기 퇴장한 페페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포르투갈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0-4으로 참패했다.

사진=페페 페이스북

포르투갈은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전차군단’ 독일과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됐지만 포르투갈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수와 기행으로 예상 밖 완패를 당했다.

특히 0-2로 뒤진 전반 37분 페페가 퇴장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페페는 포르투갈 진영에서 공을 드리블하다가 뮐러가 달려들자 얼굴로 팔을 가격했다. 페페는 자신의 손에 얼굴을 맞고 넘어진 뮐러를 보고 분에 못 이기는 듯 뮐러에게 다가가 박치기했다. 페페는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페페의 황당한 반칙에 잉글랜드 축구의 원조악동으로 꼽히는 조이 바튼도 한마디 거들었다.

조이 바튼은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때 악동이었던 나의 전문적인 견해로 말하자면 페페의 행동은 월드 클래스의 광기였다”고 언급했다.

페페 박치기에 축구팬들은 “페페, 원조악동도 인정한 월드클래스 광기라니” “페페 패러디 엄청 쏟아지겠네” “페페, 지단과 박치기 한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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