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 시스템 보완과 요금정산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서울, 대전, 제주 등 일부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던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21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개통 당일인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레일플러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기존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위주로 사용했으나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경우 기차, 고속버스, 고속도로 통행요금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이용까지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선불형으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전국호환 교통카드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국호환 교통카드, 한 장이면 다 되네”, “전국호환 교통카드, 가격은 얼마일까”, “전국호환 교통카드, 좋은 세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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