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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월드컵]‘이영표의 저주?’…스페인ㆍ일본이 울었다
[헤럴드생생뉴스] 월드컵 중계에 ‘이영표의 저주’가 화제를 몰고 왔다. 저주를 받은 이탈리아와 일본은 눈물을 삼키고 말았다.

KBS 축구 해설위원인 이영표가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며 내놓은 승부 결과가 잇따라 적중에 놀라움을 던져주고 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 결과를 사전에 2-1로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결과는 적중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에게 먼저 실점하고도 후반전에 터진 월프레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OSEN

또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그의 말 대로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대 5로 완패해 화제가 됐다.

이영표는 이와 관련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 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을 즐겨보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말 대로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지만 두 건의 큰 게임에 대한 적중은 두고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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