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선발 라인업으로 가와시마, 우치다 아쓰토, 모리시게 마사토, 요시다 마야, 나가타모 유토, 하세베 마코토, 오카자키, 야마구치 호타루,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아사카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코트디부아르는 부바카르 베리, 아르튀르 보카, 솔 밤바, 세르주 오리에, 디디에 조코라, 콜로 투레, 셰이크 티오테, 세레이 디에, 살로몽 칼루, 제르비뉴, 월프리드 보니가 선발로 나선다.
양팀의 경기는 감독간의 승부로도 큰 관심을 끈다.
코트디부아르의 사브리 라무쉬 감독과 일본의 자케 로니 감독은 인터밀란에서 사제지간으로 한 식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사제지간 대결의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무쉬 감독은 14일 인터뷰에서 “자케 로니 감독의 일본은 상당한 진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덕담을 건넸지만 “일본을 괴롭히고 싶다”며 결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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