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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월드컵] 브라질ㆍ크로아티아…개막전부터 판정 논란
[헤럴드생생뉴스] 니코 코바치 크로아티아 감독이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의 판정에 울분을 터뜨렸다.

코바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개막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코바치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이것은 월드컵 주심이 할 판정이 아니다. 그는 각각의 기준이 달랐다. 룰들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았다”고 억울해 했다.

크로아티아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4분 석연치 않은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의 판정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사진=OSEN]

니시무라 주심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를 막던 크로아티아의 로브넨에게 파울을 선언했다. 로브넨이 프레드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팔이 엉키지 않았으나, 로브넨의 파울을 판정한 것이다.

결국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페널티 킥을 성공, 2-1로 앞서갔다. 경기 막판에는 오스카가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브라질은 3-1로 완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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