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서 쿠에토와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피칭으로 7.1이닝 3실점으로 쾌투, 쿠에토에게 패배를 안기며 시즌 6승을 따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반대 양상이다. 쿠에토는 6회 현재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삼진 11개를 빼앗으며 호투하고 있다. 쿠에토는 5회까지 투구수가 90개로 많았지만 단 한 타자만을 출루시키는 ‘퍼펙트급’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5회까지 5피안타 2볼넷 3실점(3자책) 중이다.LA 다저스는 0-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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