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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빌스코리아, 한국토지신탁과 부동산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한국토지신탁과 부동산 사업 관련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다양한 부동산개발사업 및 부동산투자금융서비스 상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세빌스코리아는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개발 컨설팅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리형, 차입형 신탁사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토지신탁의 노하우를 통해 사업 리스크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관리형 신탁은 부동산의 전반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신탁사는 임대차관리, 시설의 유지, 개량, 세무, 법률, 회계 등 종합적인 신탁 재산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차입형 신탁은 토지신탁으로 토지소유자가 신탁사에 토지를 위탁하면 신탁사의 자금 및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개발에 필요한 자금, 공사발주, 관리운영 등을 대신하고 발생한 수익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한국토지신탁은 세빌스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투자가들의 국내 개발사업 진출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개발사업 진출 등 쌍방향 글로벌 사업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세빌스의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리서치 자료와 경험을 통해 기존에 제공했던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세빌스 코리아의 전문 분야인 오피스 및 리테일의 매매, 자산관리 서비스부분은 한국토지신탁이 추구하는 토탈 부동산 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두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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