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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G 무안타’ 추신수…멀어진 올스타전 ‘울컥’
[헤럴드생생뉴스=신현식 인턴기자]최근 3경기에서 2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가 타율 0.260 출루율 4할이 무너졌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애초에 예상했던 올스타전 참가도 멀어져가고 있는 형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최근 부진한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T.J.하우스의 바깥쪽 낮게 제구된 공을 건드리며 두 주자를 진루 시키는데 성공했지만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두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3루에 있는 앨비스 앤드루스를 홈으로 불러드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부진한 타격은 계속 됐다. 4회 2사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일관되게 잡아당기는 타격으로 2루 땅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존 엑스포드의 95~6마일의 직구에 연거푸 배트를 돌리며 스윙 삼진 아웃으로 돌아선 뒤 9회초 수비 때 레오니스 마르틴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마운드가 난타 당하며 7-17로 패해 3연패를 당했다.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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