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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세계랭킹 1위 루이스 턱밑 추격…US오픈서 역전 가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가 고대했던 시즌 첫 승을 올리면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04점을 받아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10.34점)와는 지난주 0.81점에서 0.3점 차로 격차를 좁혀 오는 20일 개막하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3위(9.42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4위(8.17점), 카리 웨브(호주)가 5위(6.92점)에 자리했다. 유소연(하나금융)이 8위에 랭크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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