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박씨(38세)는 매일 30분간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던 중 의료실비보험이 만기일자가 한 달 전으로 다가왔는데, ‘지금까지 아무 일 없었는데 설마’라는 생각에 재가입을 고려하고 있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운동 중 기구에 다쳐 어깨뼈를 심하게 다쳤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었고 치료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마침 만기일자가 다가오고 있는 가입되어 있는 의료실비보험으로 치료비용 부담을 덜었다고 한다. 박씨는 나이가 많든 적든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신중하게 재가입을 했다고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포함하여 암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 질병, 상해사고로 발생하는 의료비를 실손으로 보장받는 상품으로 국민의 60% 이상이 가입한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소득의 40% 이상이 의료비로 지출되며, 1인 당 평생 의료비가 1억을 넘는다고 한다. 이는 가정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실손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실손보장인 만큼 보험사에서도 손해율이 높은 만큼 보장내용이나 보험료가 매년 변동 및 상승한다.

국민건강보험 제도에 의해 본인부담금이 전체 병원비에서 작을 수 있지만 그래도 비용발생에 대한 부담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국민건강보험제도에 허용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서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손으로 보장받는 의료실비보험에 관심이 주목된다.

입원 치료뿐만 아니라 통원 치료에도 의료비의 2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비급여 부분도 보장 받을 수 있는 활용범위가 높다. 최근엔 이전에 보장받지 못한 질병에도 보장이 확대되어 이미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도 상품을 비교하고 신규가입 하기도 한다.

노년에는 면역이나 주의력 저하로 질병이나 사고 위험율이 높기 때문에 증가하는 의료비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노후 대책의 하나로 자리잡은 만큼 중요해졌다.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 해도 일정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되므로 중복보장이 안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암 보험을 선택특약으로 할 경우 암 진단만 비갱신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질병수술비 담보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특정질병 발병될 위험이 있다면, 건강보험의 질병수술비 담보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통원, 입원, 수술비 등을 보장받기에 보험금 청구횟수가 잦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본인부담금 설정은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가능한 최소화 하는 것이 유리하다. 10%, 20%가 있는데 10%를 설정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이기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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