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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라비스테온공조 성장세 주춤 <동양증권>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인수·합병효과 마무리로 2분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작년 자회사 합병으로 매출성장이 전년대비 42.1%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또한, 글로벌 공조 2위 업체로 부상했다.

남경문 동양증권 연구원은 9일 “한라비스테온공조는 1분기를 마지막으로 합병효과가 소멸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7.1%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향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6%대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매출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인수법인 효율화로 OPM은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법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추가 합병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과도한 프리미엄 상태 유지 가능성은 의문”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제시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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