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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우리나라 브라질월드컵 16강 떨어질 것”
[헤럴드생생뉴스]호남대학교 축구학과 경기분석팀이 8일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예상팀을 발표했다.

경기분석팀이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예상팀’은 A조 브라질·멕시코, B조 스페인·네덜란드, C조 콜롬비아·일본이다.

D조에서는 우루과이·이탈리아, E조에서는 프랑스·스위스, F조에서는 아르헨티나·보스니아, G조는 독일·포르투갈이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한국이 아닌 벨기에와 러시아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팀은 또 이번 월드컵 국가별 순위 예측에서 브라질을 1위, 독일을 2위, 스페인을 3위, 아르헨티나를 4위로 꼽았고, 일본은 15위, 대한민국은 24위로 전망했다.

호남대 축구학과 경기분석팀을 이끄는 홍성진 교수는 “국가별 순위예측 모델은 2010년 월드컵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축구 경기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 내적 요인과 경기 외적 요인 변수를 통계기법을 활용해 예측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의 순위가 낮게 평가된 원인으로 “FIFA순위, 선수들의 리그 분포, 개최지와 거리 및 시차 등의 요인에서 저평가되었기 때문”이라며 “이 자료는 어디까지나 객관적 자료를 수집해 방법론에 따라 도출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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