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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세보다 싼 ‘부산 오션힐 우림필유’ 아파트 눈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우림건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부산 오션힐 우림필유’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0여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림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며, 사업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에서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기준 59㎡ 434가구, 72㎡ 279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포함)나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 1채만 보유한 사람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파이넨싱(PF) 등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마련이 가능한게 최대 장점이다.

사업자측에 따르면 부산 오션힐 우림필유 조합원이 되면 3.3㎡당 680만~820만원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다만 조합원 모집이 잘 안되거나 사업지 토지 매입을 제대로 하지 모할 경우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부산 오션힐 우림필유’ 관계자는 “토지를 이미 85% 매입했고, 조합원도 70%이상 모집이 끝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역 최고의 경관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대교’와 지난달 22일 개통한 ‘부산항대교’도 조망도 가능한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역 호재도 풍부하다.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은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1,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2016년까지 중앙부두 및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1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인근엔 6000여 업체에 달하는 부산 최대의 금융 오피스 밀집지역인 문현금융단지가 조성중이다.

여기에 미군 55보급창 공원화 조성계획, 부산항8부두 인근 군부대 이전 등 호재가 많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과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무료시공과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051-755-9001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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