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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리빙-푸드] 아침 공복엔 녹색채소 위주 주스 마셔야
클렌즈 제대로 알고 즐기기
최근 인터넷 상에는 개그우먼 권미진의 해독주스 레시피가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적이 있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사과 등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해 한 번 삶은 채소를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셨다고 한다. 요즘 권씨처럼 집에서 직접 클렌즈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클렌즈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요즘 국내 소비자들도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켈리포니아 벨베데르에 기반을 둔 김미헬스푸드(GimMe Health Foods)의 CEO 스티브 브로드는 “현재 일반 대중에서 지방과 당분을 빼고 소맥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균형있는 식사를 유도하는 등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트렌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몸의 독소를 빼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클렌즈 주스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을 경우엔 특히 균형잡힌 영양소를 두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애기다.

여기서 팁 하나. 식사 대신 주스만 마시는 것은 평소 각종 탄수화물 및 지방에 지친 내장기관에 휴식을 주고 노폐물의 배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런 만큼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이와함께 클렌즈 같은 주스만 마시다 보면 공복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생채소나 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또 주스만 마기시 시작 전에는 한 끼 정도 채소 중심의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우리 몸의 생활패턴에 맞게끔 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

가령 아침에 공복에 부담을 덜 주는 녹색채소 위주의 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

한석희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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