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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59주 천하 마감…세계 1위 루이스에게 내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의 59주 천하가 막을 내렸다.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줬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막을 내린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루이스는 지난달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고 개인 통산 10승째다.

이로써 루이스는 최근 5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박인비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박인비에게 세계1위 자리를 뺏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0)이 10언더파 203타를 쳐 준우승했고 강혜지(24)는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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