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야는 뉴욕과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바르셀로나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해 47경기에서 15골을 넣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33세의 적잖은 나이인 비야가 미국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가 출자한 팀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치키 베르게리스타인 단장이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 베르게리스타인 단장과 인연을 맺은 것이 이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시티는 2013년 5월 창단해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한다. MLS의 공격적인 영입의 시도로 뉴욕 시티도 인지도 높은 선수들을 필두로한 팬과 성적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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