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엑스코,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대구꽃박람회’ 개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대구꽃박람회’가 다음달 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엑스코는 대한민국 대표 실내 꽃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5회 대구꽃박람회가 다음달 4∼8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주제관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했다. 이어 야외광장에 꽃시장 및 포토존을 추가해 지난해 대비 3000㎡ 늘어난 실내외 1만3000㎡ 규모로 열린다.

엑스코는 플로리스트들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디자인작품 ‘Best 조성관 Awards’가 올해 플로리스트의 참가를 전국으로 확대해 13명의 대한민국 최고 플로리스트가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엑스코는 올해 특히 작품 평가시에 전문가 외에 일반 참관객들의 투표를 반영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보는 재미도 추가한다고 소개했다.

전시장은 분재, 난, 야생화, 프레스플라워, LED플라워, 이끼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훼, 원예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대한민국 농업명장(이대건)이 꾸미는 동양난 전시관에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난과류 중 최고로 꼽히는 5억원 상당의 ‘천종(天種)’이 출품된다.

엑스코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부대행사로 집에서 직접키운 식물을 평가 받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플라워 PET 콘테스트’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또 박람회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장미꽃 1송이를 받을 수 있는 ‘포토 on 스팟’(1일 1,500명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시농업박람회 홍보관은 플라워패턴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 캡슐씨앗 경품(1일 2,000명 선착순)을 제공한다. 


한편, 입장료는 7000원으로 사전등록시 4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flowerdaegu.kr)를 참조하거나, 053-601-5238로 문의하면 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