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가 공개하는 리부팅 주스 레시피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건강 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Joe Cross) 방한을 기념해 27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한국인을 위한 리부팅 주스 레시피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해독 주스, 청혈 주스 등 주스를 통한 디톡스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조 크로스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리부팅 주스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5일 방한했다.

이날 공개된 리부팅 주스에는 케일, 생강, 레몬, 사과, 오이가 들어갔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모든 재료들을 주서에 넣어 착즙한 뒤 마시면 된다. 조크로스는 슈퍼푸드 케일과 한국인에게 익숙한 생강의 양을 조절하면 건강하고 맛이 좋은 리부팅 주스가 된다고 설명했다.

조 크로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팻, 식 & 니얼리 데드(FAT, SICK & NEARLY DEAD)’의 주인공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이 영화를 통해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식생활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 세계를 누비며 리부팅 주스의 효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40kg에 육박하던 조 크로스는 리부팅 주스를 통해 자신의 몸을 건강했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었으며(Reboot), 그 효과로 40kg 이상을 감량, 약물에 의존해 증세를 완화시켜야 했던 ‘두드러기성 혈관염’을 완벽하게 치유했다. 조 크로스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난해까지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DVD도 700만장 이상 팔려 전 세계적인 리부팅 주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조 크로스의 ‘주스 패스트(Juice Fast)’는 국내에서 낯선 형태는 아니다. 이미 올가니카에서 저스트주스 클렌즈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직접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착즙 주스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 

조 크로스는 미국에서도 선진적인 방식으로 통용되는 유형의 주스가 국내에서도 소개돼 있다는 사실에 반색하며  “저스트주스 클렌즈가 이용하는 초고압살균방식은 유통기한은 짧지만, 비가열 공법이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유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주스 세미나, 영화 상영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조 크로스를 만나 직접 주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 됐다.

브레빌의 한국 파트너 HLI의 관계자는 “첫 번째 방한임에도 조크로스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최근 불고 있는 주스 열풍과 맞물려, 건강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조 크로스의 스토리를 담은 책 ‘리부트 위드 조(Reboot with Joe)’ 한국판 출간에 맞춰 조 크로스의 두번째 한국 초청도 예정돼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