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박용만<사진>대한상의 회장은 28일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 조찬강연에서 “초고령사회인 독일이 꾸준히 발전하는 것을 보면 여성과 고령인력의 고용 우대 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여성 인력의 활용은 국가발전의 필수전략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인력 경력단절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에 대한상의도 적극 동참해 양립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이사,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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